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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강남역/해산물] 강남역 제주 해오름

by bass007 2012. 9. 28.



BP's :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가에서 만족스러운 집을 찾기 어렵다. 어차피 멀리 가지 못하는 신분?의 사람들이고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보고 만들어진 식당가는 딱 그만큼에 맞춰서만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그 중에 사람들의 기대치를 넘기는 곳이 있으면 줄을 서시요~! 라는 말이 나오는 인기 식당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이외에도 사람들이 찾는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식당들은 경쟁력을 찾기 이전까지 매번 업종이 바뀌는 식당이 되고 만다. 
제주 해오름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변에 이런 비슷한 식단을 내놓는 곳이 바로 지하에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 지하에 있는 식당은 국가대표는 아니라도 도 대표 정도는 충분히 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업체와 경쟁을 하기위해서는 좀 더 신선하고, 특이한 메뉴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점심시간 장사 밖에 할 수 없을 테니. 이 비싼 임대료와 물가의 강남에서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아보였다.

주력이 제주도에만 있다는 메뉴(돔베고기)라서 주문해보니 그냥 도마 위에 올려놓은 돼기고기 찜이었다. 아예 오분작 뚝배기나 자리물회, 몸국 같은 것을 넣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돔베고기를 주력으로 하려고 하면 아예 다른 메뉴를 과감히 줄이고 돔베고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상호 : 제주해오름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 엔더버빌딩 2층
전화 : 02-523-3732
추천 : ★★☆☆☆
재방 : 흠....딱히...
위치 :






점심 정식으로 주문


회사 근처에서는 점심 정식이 좋다.


일단 회가 나오고...


나에게는 주요리인 전복과 멍게.... 아 신선함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전어 세꼬시...


그리고 도마위에 올려놓은 고기....이 역시도 부족....


전어구이도 나왔다.


대가리부터 먹는 것이 정석? 이지만...나는 꼬리부터 먹는다.


해물탕이 마지막으로....


아 이런...-_-; 더 성원을 보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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