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MJ] I'll be back 2. 경리단 타코집 '타코칠리칠리' ...

by bass007 2012. 4. 14.

상호 : 타코칠리칠리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27

전화 : 02-797-7219

추천 : ★★★☆☆

재방 : 타코먹고 싶을 때는 홍대 홍타코와 더불어 이쪽으로..

BP's : 경리단 맛집을 지켜주고 있는 집. 옆에 다른 가게들 없을 때부터 경리단 맛집으로 통했다. 새로운 건물에 인테리어도 바뀌고, 깔끔해졌음. 가격이 조금 오른 것이 아쉽지만 이태원 대로에 있는 타코집들보다는 타코칠리칠리가 완승...

 

지난번 남산김치찌개집에서 성공을 한 우리 먹자계 일원은 오늘은 바로 옆옆 타코칠리칠리 집에 가기로 한다.

타코칠리칠리도 이번에 싹 바뀌었다. 남산김치찌개 경우에는 건물을 새로 지을 동안 문을 닫았지만 타코는 옆 자리에 임시로 가게를 운영하다가 건물이 완성 된 뒤 이쪽으로 옮겨 왔다.

메뉴는 이렇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2층은 썬더버거 위까지 차지하고 있어서 꽤 넓은 공간이다.

2층 입장..

숙녀의 자존심은 가방..

가방에 색연필을 가득 가지고 다니는 똑똑한 스와니...

아까 1층에서 어린이를 보고 좋아하는 스와니양..

어린이끼리 기싸움

배가 고파서 여러가지 주문했다.

-_-; 사실은 이날은 남산김치찌개집을 간 날이었다.

 남산김치찌개에서 밥먹고 바로 옆으로 이동해 왔다. 밥먹은지 2분도 안되어서 바로 옆집으로 또 밥을 먹으러 온 것.

먹자계 모임은 이런 끈끈한 밥심으로..이어지고 있음.

퀘사딜라

나초....

그리고 타코.....물론....이걸 다 먹을 수는 없고. 맛만 본 다음에 싸가려고 많이 시켰다.

하지만 남은 음식은 없었음. -_-;

차력하는 스와니양...

가방을 열 때는 모두들 눈을 감아야 함.

하지만 누나는 살짝 눈을 뜨고..

적당히? 먹었으니....슬슬 걸어갔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

그리고 파젠다 도착... 이제 밥먹으면 파젠다에 가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스와니양...

관찰력이 뛰어난 스와니양은 가게 앞에 꽃이 새로 생긴 것도 바로 알아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못보고 지나치는 것에도 관심을....(나만 몰랐나? -_-;)

이제는 주문도 척척...

오늘은 츄파춥스로..

탁자에 독특한 것이 있어서 봤더니...커피 술을 담고 계셨다. 이거 어떤 맛일까?

낯선사람이 들어오면 바지를 잡고 떨어지지를 않는다...

모카포트..왜 지금 봤을까?

풍선껌을 신기해하는 스와니양...나는 언제부터 풍선껌을 불 수 있었을까? 휘파람은?

처음 그것을 해냈을 때의 기분.....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와 마찬가지 아닐까?

그런데 놀란 것은 형님은 여지껏 한번도 껌으로 풍선을 불어 본 적이 없다는....:)

풍선이 자신의 것이라는.....스와니양...

에이 지지.....ㅋㅋ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