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러시안이라고 써있었다..그래서 이건 나중에 마시려고 아껴두었다.
그리고 이 포장을 뜯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런데 열어보니 마르코폴로....
웨딩임페리얼과 잘 어울린다.
향은... 마시는 것보다 더 향긋하고, 좋은 술보다 더 취한다.
홍차보다........향기를 마신다고 표현하는 편이....
탄자니아인줄알고 커피를 내렸다.
당연히? 탄자니아라고 써있었으니...
브라질을 탄자니아의 봉투에 넣었다는 것을 안 것은 바로 이 때다...
겉은 상관없다. 속이 중요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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