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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MJ] Boun Biagio again

by bass007 2007. 11. 27.

[MJ] Boun Biagio again

본비아지오



다시 한번 본비아지오 방문...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길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한번만 찾아오면 쉽게 올 수 있고.

덕분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잔차를 끌고 올까 하다가..

바람도 불고 드레스 코드도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차타고 감...

약속시간보다 일찍.

형님과 누님은 차가 막힌다고 해서..

주변을 돌아댕기다가..-_-; 헉...와인을 까먹었다..

다행히 와인나라에서 빅세일 하는 것을 발견하고.

[MJ] Boun Biagio again

아저씨한테 추천 받아서 한병 구입...


좋은 기회에 구입했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니...잘 못 보관한 것..-_-;

에이 경하형 오면 살껄..

생각보다 일찍 오신 두 분...입장...


[MJ] Boun Biagio again

분위기 냉냉...


처음으로 5D를 꺼내서 누나 렌즈를 붙여 찍어봤다.

근데 영...분위기가 냉냉...

알고보니 오전에 두 분이서 다투셨다네...

음...그래도 맛있는 곳 왔는데  이런 분위기는 안됨..

[MJ] Boun Biagio again

맛있는 빵...



[MJ] Boun Biagio again

샐러드...


[MJ] Boun Biagio again

버섯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



본비아지오 파스타는 정말 느무 느무 맛있다. 메인도 맛있지만 파스타는 정말 감동이다..

생면은 직접 반죽해서 만들었다는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나니 더 맛있게 느껴짐..

[MJ] Boun Biagio again

감동적인 파스타를 한 컷 더...


맛있는 음식은 분위기도 풀어줬다.

[MJ] Boun Biagio again

보관을 잘못해서 향이 날라간 와인..항의 하려고 부서진 코르크도 달라 했다가 걍 관둠..



슬금 슬금...얘기하다가..

[MJ] Boun Biagio again

본 비아지오는 코르크차지도 2병까지는 안 받는다...너무 좋음.


[MJ] Boun Biagio again

오늘의 메인 양고기...스테이크


예약할 때 가리는 거 없다고 말은 했지만..

메뉴를 보고 양고기라 살짝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허브를 잔뜩 먹여서.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안남...

다른 곳은 1년 묵은 양을 쓰는데 ..

어린 양을 써서 부드럽다고 함..

(쓰고 보니..어린양을 내가 죽인거네..ㅠ ㅠ)
 


[MJ] Boun Biagio again

정말 빠른 속도로 서빙 해주시는 서버님...



[MJ] Boun Biagio again

찻잔도 이쁘다...


[MJ] Boun Biagio again

잊지 않겠다. 쌩떼 밀리온~



[MJ] Boun Biagio again

마무리 셀프찍기..


연말 파티와...신년 출장 계획으로 신나는 저녁 식사가 되었다..

음..경하형님의 실력을 믿고 갬블러펀드에 밀어넣어야 겠다...

신문쓰러 갔다가 신문에 나는거 아니야?

메가 짹팟~  터졌다~



역시나...훌륭한 저녁이었음

간만에 투썸으로 등극!!


이 포스트는 달리는 752 버스 안에서 HSDPA 모뎀과 내 HP 노트북 조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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