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회원들와 오래간만에 MT를 갔다.
벌써 이 것도 2년이나 됐네.
홍보팀, 대행사 분들하고 같이 금요일 가까운 곳으로 놀러 갔다가 토요일 일찍 올라오는 모임..
크리스피 도넛을 구워 먹겠다는 걸재씨..표정이 장난 아님..
금토라서 부담없고. 술먹는 자리가 아니라서 좋다.
잘 차려진 저녁상...에구 추워...
금요일 별 것도 하지 않았는데 금방 지나가는 일들이 많다..
그렇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니 좋다..
여러번 놀러오다보니..팀웍이 환상적이다. 착 착 진행됨...시행착오도 겪었기 때문에...우리에게 실수란 없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 피우기 성공...
쏘세지...밖에서 먹으면 무엇이든지 맛있다. 거기에 숙달된 요리사가 맛있는 음식을 만드니..어찌아니 먹을 수 있겠는가..
오징어도 이렇게...새우와 같이...
꼭 도넛도 구워먹어야겠다는...
몇 개 굽더니 예술로 승화~
야경은 이런식...신청평대교가 바로 보인다..
피곤한데다. 과음?을 해서...새벽에 눈이 떠져버렸다..
확실히 지방이라 공기가 좋다.....머리가 맑아지는 시원한 느낌..
서리가 하얗게 내려있었다.
우리가 잔 펜션...Great는 아니고..괘안음..
집앞에 철길이 있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우리집 앞에 저게 있으면 자주 발걸려 넘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어제는 늦게 와서 몰랐는데...주위에 펜션이 많았다...이쁘긴 한데.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도 시설은 괘안음...
한쪽에서는 펜션 짓기가 한창...
우리가 뛰어놀던 데크가 저렇게 되어 있었군...무섭다 ㅠ ㅠ
동네 돌아보기~
음 소돌마을이었군...
새벽이라 그런지 차들이 느무 느무 빨리 달린다...차 조심 조심...
강가로 내려가보기로 했음
강변집...라면 팔까? 저기서 먹으면 따뜻하고 맛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어제 사기도박단에게 걸려서 한 푼도 없음을 깨달았다.
카드 하는 거 괜히 배워가지고 초보라 그런지. 5판만에 현금 다 털렸음. ㅠ ㅠ
에이 이제 안해..
강주변...
다음주면 낙엽들 거의 없겠지...낙엽 깔린 길을 걸어보다..
바로 근처에 경춘선길이 있다. 올라가서 '나 다시 돌아갈래~'도 해보고. 사진도 한장 찍었다..
아침은 해장 라면으로~
원래는 아침 일찍 올라가려 했는데..
남이섬에 들렸다 가자고 해서...그 쪽으로 슝~
아 가기 싫은데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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