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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국가대표와 만남...

by bass007 2007. 11. 19.

국가대표와 만남...

OLPC 사업 설명...



운동선수에도 동네대표, 전국대표, 국가대표가 있듯..

IT업계에도 이런 아저씨들이 있다.

다 알만한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정도..

하지만 그 뒤에 그들보다 더 찬사받는 사람들이 있다.

내공이 장난 아닌 사람들.

그 중에 두 명을 한꺼번에 만나는 행운을 갖게 됐다.

스티브 워즈니악과 네그로폰테 교수..

어릴 적 컴퓨터 학습에 나온 워즈니악의 신화를 읽었었는데..

직접 만나서 얘기하니 감개무량하다..

Big Fan... 중 한 사람으로서 그 사람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경청해 들었다..

국가대표와 만남...

예전에는 멋지셨는데....그래도..말하는건 멋지셨음.



또 다른 한명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

최고의 두되집단이 모여있다는 MIT 미디어랩 연구소장님이시다.

지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교육용 노트북PC를 보내는 운동인

'OLPC(One Laptop Per Child)' 재단을 세우셔서 OLPC 운동을 하고 있다.

그 정도 나이에..돈, 명예 모두 다 가지신 분인데..

OLPC 운동 하느라 1년에 100일 이상을 출장을 가신다고 한다.

두 시간 긴 연설을 들으면서 '100달러 PC'를 사업으로만 봤던...기술적으로 만 봤던

내 관점이 편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려운 사람에게 물과 빵이 필요한 것처럼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소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해주는 것이 OLPC 사업이라고 한다.

국가대표와 만남...

네그로폰테 아저씨가 들고 계신게 OLPC



국가대표와 만남...

열정...





IT사업이 아닌 인권운동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그의 말을 듣고 감동했다.

좋은 것은 기사꺼리가 잘 안되는 이들에게 다른 기자들이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

덕분에 나는 혼자 실컷 질문하고.

네그로폰테 교수님은 내가 OLPC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특하셨는지..

개인적인 연락처 까지도 받을 수 있었다.

국가대표와 만남...

사인도 받았음..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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