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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쩌장성네서 캠핑!!!

by bass007 2011. 10. 19.



쩌장성 어린이 : 오 자네 왔는가....내가 자네를 기다리고 있었다네..

지난번 약속은 잊지 않았겠지....상납할 물건은 가지고 왔는가?

BP's : -_-; 그 그 그게.....


원래는 이날 캠핑 또는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탁구공이  '우리집으로 캠핑하러 오세요~' 해줘서...바로 이동....

흠..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거기에 추우면 안에 들어가면 되니...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요즘 열심히 그림 그리기에 재미를 붙였다는...


일루와바... 맛있는거 있어....

아 생각해보니 상납할 것이 있었다...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려서...

유기농 강정을 사왔음..

BP : 여기요..


쩌장성 어린이 : 어흥~!!!



음 근데 이게 뭐지?


먹는거랍니다.


쩌장성 : 흠 이게 맛있을까? 먹어도 되는지 우선 엄마에게 물어봐야겠네...

탁구공 : -_-; 괜찮아...


이것이 뻥튀기의 참맛이로구나.....


자꾸 살림 살이를 넓혀놓고 맛있는거 만들어 놨으니...자꾸 먹으라고 한다...

쩌장성 : '뭐 만들어 줄까요?"
BP's : 김밥....-__-;  


김밥 다 만들어 놨는데 왜 안먹어요~


우하는 바로 조리 시작. 오늘은 냄비는 안들고 왔다고 함. 탁구공은 상차리고..


나는..쩌장성 어린이를 돌보고 있었음...


드디어 또 나온다. 고등어 김치..


ㅠ  ㅠ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다.


명이 나물....


깻잎도....이거 다 탁구공네 집에서 기른 것이라고 함.


이렇게 맛있는 식사가 차려졌다. 유기농 친환경 밥상...


우하가 쩌장성 어린이를 위해서 떡볶이를 해줬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다음날 아침에도 쩌장성 어린이는 떡볶이를 먹었다고 함.


반찬이 모두들 주연급이다.


너무 달게 담궜다는 명이나물은...바로 한접시 뚝딱!


주 요리인 고등어 김치찌개는 -_-;  b


보름달 형님이 가져온 샐러드도 있었다.


이 김치 3개면 밥 한공기....가위로 짤라달라고 했다가 여전히 그렇게 멋으면 맛 없다는 말을..-_-;


분배....


쩌장성 어린이도 잘 먹는다.



기념 촬영 한장..오늘도 기꺼이 장소 제공을 해주신 두분께 감사...


오징어...울릉도에서 가져왔다는 오징어다. 그냥 오징어랑은 차원이 다름. 너무 맛있었다.


여기에 커피도...


연이어서 바로 공급 해주심..:)


캠핑장 안가도 커피집 안가도.....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좋은날에는 와인이 빠질 수 없다. 헝그리 

헝가리 와인 투입!


아 오징어는 꼭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야 한다는....


쩌장성 어린이도 잘 먹는다


갑자기 ' 핫 딜'을 외치며 쩌장성 어린이를 위해 탁구공이 구입한 컴퓨터를....꺼냈다,

그러다가 한바탕 코미디를 찍고.... 


쩌장성 어린이는 컴퓨터에 집중...


머리를 풀렀다가...


묶었다가...


사실은 이런 것이였음 -_-; 고무줄 끈이 끊어져서....


포도.... 아 이포도...너무 너무 맛있었다....(껍질채 안먹는다고 구박 받았음 -_-;)


두번째 와인 투하...내가 이럴줄 알고 베를린 공항에서 안버리고 부치는 짐에 넣어왔지... :)  (와인이 가방 안에서 깨졌으면 더 추억이 됐었겠지만..-__;)


열려라 참깨~!


복숭아.......간지러움증을 참고 먹었다...이것도 너무 맛있었음.


향이 좋았다.


옷 갈아입고 나온 쩌장성 어린이...


요즘은 토끼 엄마 역할도 하고 있다함...


앞에 안고 세심하게 .....토끼를 잘 보살펴 줄지 알았는데..우유 안먹는다고 막 때림....-_-;


이후....너무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아서 바로 탁구공이 접수....


절대 안자겠다는....쩌장성 어린이...


하지만 안겨서 들어가고....5분도 안돼 울음을 뚝 그치고 잠이 들었다.

가끔 악어가 나오는 꿈을 꿔서 깨기도 했지만...

 


우리는 모여서 나는 꼼수다 23화가 업데이트 되기를 기다렸다..(결국 이날 안올라와서 다음날 점심 때 들어야 했지만..)


이분들....나보다 더 IT를 끼고 사심 -_-; ...정작 나는 닥치고 정치를 읽고 있었다...



먹을 것이 끊임 없이 나온다. 시샤모...


오븐으로....


이것도 맛있군.....:)



책 다 읽고 올라갔더니...먼저 타잔형님과 우하는 잠들어 있었음...

두분이 주무시고 있는 모습이...마치...바이올린과 첼로의 환상적인....2중주를 연상케 했다...

한분은 코 고시고...한분은 적당히 이갈이 해주시고....ㅋㅋ

환상의 커플....

탁구공네 다락방에서 꼭 자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소원을 이뤘다...


불을 꺼도 밤 하늘이 보이니 좋구나..좋은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밤은 깊어갔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파일명 : 스크라이크




파일명 : 개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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