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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명동/도넛] 도넛 그리고 두유 '하라 도넛'

by bass007 2011. 8. 15.



상호 : 하라 도넛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42-2
전화 : 02-773-3780
추천 : ★★★★☆ 명동 근처에 가면 자주 들릴 듯

BP''s : 현재 1등 도넛.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 가격 모두 마음에 든다.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84%9C%EC%9A%B8+%EC%A4%91%EA%B5%AC+%EB%AA%85%EB%8F%991%EA%B0%80+42-2&hl=ko&ie=UTF8&ll=37.565263,126.98409&spn=0.003249,0.008234&sll=37.520074,127.183228&sspn=0.416079,1.054001&z=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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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없는 카페 사이에서 발견한 하라 도너츠 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같다고나 할까?


여기 도넛이 얼마나 맛있는가? 하면 바로....먹어보는 순간 이전까지 먹었던 도넛은 모두 무효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던킨 도넛 < 미스터도넛 <<<<<<<<<<<<<<<<<<<하라 도넛... 맛있게 먹는 비결은 이 카운터에 서서 하나씩 먹는 것이다. 식으면 맛이 반감됨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같이 맛있다 :) 


음 난 왜 이런 가방이 가지고 싶은 것일까?


주방이 매우 깔끔하다. 마음에 든다.


가격도 저렴한 편.....무농약콩으로 만든 두유 믹스~!


2층은 앉아서 마실 공간이 있다. 계단에 번호가 새겨져 있는데

밟으면 소리가 난다. 도레미파솔라시도~

.
.
.

물론 뻥이다 -_-;


작은 공간을 매우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거의 다왔다~ 힘을 내!



위에 이런 아늑한 공간이....


Wow...밖으로 보이는 못생긴 간판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자리마다 작은 스탠드와 꽃병이 있다.


설탕과 시럽도...

모두 귀엽다.


특히 의자와 의자의 방석...


집만큼 아늑한 걸...


주문을 한 뒤에 표를 가지고 있으면


 이렇게 음료를 가져다 주신다.


공간 활용도 거의 최고 수준.....


천장도 이렇게....깔끔하고, 단순하고...이쁘다.....


창가에서 책을 읽기에도 좋다.


JBL 스피커인데 배치도 잘해서 음이 께지지 않고 잘 들린다.


도넛 한잔의 무게...?


짐을 올려 두라고 이렇게 가방도 있다. 사실 카페나 식당에 가면 소지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데

이렇게 가방을 준비해두는 배려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말이지....


도넛 삼총사.....


그리고 두유 믹스...

그런데 이건 내 생각과는 좀 맛이 달랐다. 두유에 생과일이 들어가는데

두유보다는 바나나 쥬스 같았다

오히려 그냥 두유도 괜찮을텐데...


아주 잘 익은 도넛...느끼하지 않고

음 ....맛이 아주 좋다.


배가 불렀는데도 계속....


꽃병...그러고 보니 내방에 꽃병이 없구나...

이 병 아주 작고 귀엽다.


이 의자들도....


사진과 화장실 문도...


돌아갈 때는 머리를 조심...


화려한 인테리어도 없고, 메뉴도 적지만....편안하고 맛있고 기분 좋은 집이다.

명동의 어떤 가게에 가도 이렇게 꽃을 만든 곳은 없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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