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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비오는 날. 삼청동 수제비

by bass007 2011. 8. 9.



상호 : 삼청동 수제비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동 102
전화 : 02-735-2965
추천 : ★★☆☆☆  비오는날 삼청동에 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BP's : 삼청동의 오래된 유명한 수제비집. 아주 크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은 한다.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82%BC%EC%B2%AD%EB%8F%99+%EC%88%98%EC%A0%9C%EB%B9%84&hl=ko&ie=UTF8&ll=37.584948,126.983542&spn=0.006496,0.016469&sll=37.516357,127.059758&sspn=0.104025,0.2635&z=17&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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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서 합류. 이미 광화문에서 수안이가 우리를 먼저 찾았다.

차안에서 수안이가 딱 발견했지 뭐야, 너무 신기해...


너 어떻게 알았어?  

이정도는 기본이예요.



삼청동 수제비..리모델링 했고. 이제 더 기업이 됐다.


물휴지와 식기 배분은 내 몫. 아주머니께서 해주려고 하자 긴장함.


감자전...


그리고 수제비..

사실 예전에 여기 수제비 별로 였는데.

이날은 맛있었다.



특이하게 쭈꾸미 볶음을 판대. 이 조합은 무엇일까? 수제비와 쭈꾸미 볶음의 관계는..

아주머니께서 물어본적도 없는데 '밥'은 없다고 5번이나 강조하신다. -_-;

밥을 메뉴에 넣으면 다른 메뉴가 안나간다고 생각한 것일까? 여기 어린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데, 밥 메뉴 좀 넣어주지...

너무 뻔한 장사속이 보이니 얄밉기까지 하다. 


비오는 날에는 수제비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냥 비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되어 버렸음.


푸짐하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수제비와 아주 잘 어울린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식사시간도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삼청동 예전 대학 때는 아주 한적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관광객들 주말에 놀러 나온 사람들 너무 많다. 차들도 많아지고


다행히 비는 크쳤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팔판동으로...


아 여기 게임기가 생겼음. 인베이더...


다행히 사람들이 없다. 이리저리 수안이가 뛰어다니기 좋은 상황...


이 전구는 언제 봐도 예쁘다.


어찌나 빨리 돌아다니는지...


이 의자에는 누가 앉나요?


앗 촬영 금지!!


내 의자 할래요...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원샷과 함께 나오는데...수안이가 아이스크림만 다 먹어버림.

아이스크림 킬러 !


카푸치노....


아이스 라떼~


팔판동 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여기...계속 앉아서 만화만 보고 싶다.


컬렉션도 마음에 든다.


심야식당....7권은 아직이군....


여기 뭐든지 맛있다 :)


기분이 좋아서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돌아다니는....

신발 이쁘네...


헉....신발모양 양말이었구나.


집을 이렇게 꾸며 놓으면 좋을 것 같음.


휴가가시는 구나....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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