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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강남역/뷔페] 맛있는 뷔페를 찾아서 '마키노차야'

by bass007 2011. 8. 13.



상호 : 마키노차야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24 지하 1층
전화 : 02-565-1116
추천 : ★★☆☆☆ (음 당분간 개선이 없으면 보류)

BP's : 마키노차야 처음에 생길 때는 다른 해산물 뷔페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전만큼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가격이면 아예 호텔 뷔페에 가는 것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여기 사람들이 많아져서 대부분 예약을 해야만하고, 저녁 시간은 2시간으로 나눠져 운영된다. 시간을 체크하고 가야한다.

아 뷔페에서 이렇게 시간 압박이 들어오는 것 너무 싫다. 호텔에서도 그러니 -_-;

뷔페에 가족끼리 올 때는 좀 더 느긋하게 먹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빨리 먹고 가라는 것이니....


각 코너...초밥, 생선회, 중식, 디저트, 면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예전에는 먹을 것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이날 보니 딱히 손이 가는 곳이 많지 않았다.


홍시와 게는 음식궁합이 맞지 않음.

아예 홍시를 빼놓는 것도 좋을텐데.

생감과 게장 이야기는 조선시대 영조가 병약한 형 경종에게 올려 음해하려고 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얘기가 있으니...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07/06/201007060500018/201007060500018_1.html


맥주는 추가 주문을 해야하지만 막걸리는 어디를 가던지 무료이군...


튀김....


막걸리를 살짝 먹어봤으나, 역시 맥주로....


음 이렇게 먹을 것이 없었나? 하는 생각과.

몇 년전 기억 때문에 왔는데..

최근 다녀온 사람에게 물어볼껄...


회는 조금씩....이렇게 담아 준다.


초밥...


아 이건 어리굴젓이었는데....이렇게 고추가루가 뭉쳐 있다. ㅠ ㅠ  매니저가 바쁘신 듯.


라멘은 보통...


쇼유라멘을 먹었음.


샐러드는 아주 아주 많다.


중간 휴식. 아이스크림...


게장을 먹고 홍시를 가져온 일행에게 한마디 했다.

'경종이 죽은 이유가 영조가 먹인 게장과 생감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이예요. 배탈날 수 있으니 안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먹은 것중에 게장과 해삼이 가장 괜찮았다.


스테이크는 기다리면 주는데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음.


해삼은 너무 조금 나와서 사람들이 나오자마자 싹쓸이....


게장은 괜찮았음. 하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했다.


밥 비며먹는 걸로....

아...그냥 진미식당에 갈껄...-_-;


아쉬워서 다시한번 아이스크림..


실제 뷔페에서 그리 많이 먹지 못한다.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

그런데 실제 먹는 것을 보면 몇 가지 안먹기 때문에 좋은 뷔페가 아니라면 그냥 음식 전문점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키노차야는 처음 갔을 때는 깜짝 놀랄만큼 좋았는데, 이번에는 보통이었음.

그래도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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