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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을지로/냉면] 맛있는 냉면을 찾아서. 을지로 3가 '을지면옥'

by bass007 2011. 6. 14.
 


을지로 3가 양미옥을 지나서 쭈욱 가면 오른쪽에 을지면옥 입구가 나옴..

         상호 : 을지면옥 
   전화번호 : 02-2274-6863
         주소 : 서울 중구 입정동 161

         종목 : 냉면, 편육, 소고기국밥 등 
   아이나비 : i-code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
        휴무 : ?
        예산 : 식사 7000~1.5만원. 딤섬 3500~7000원. (한 종류 2~3개)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재방문 : 가족 모임, 냉면 친구모임 등 모두 좋다. 추천할만한 곳.

     좋은점 :  서울의 가장 맛있는 냉면집 중 한 곳.  
  아쉬운점 : 주인장 인심이 좀 박하다. 사람이 많다보니 세심한 배려 같은 것은 감수해야 함. 
    
     BP's : 맛있는 평양식 물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 그윽한 국물에 면발. 단골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주인장께서 좀 더 웃으시면서 손님을 받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음. 

위치 :




입구가 좁아서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나옴. 


기다리는 의자를 보면 식사시간에 여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 짐작할 수 있다. 벽에는 각종 매체에 등장한 을지면옥과 예전사진. 

점심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골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자리에 앉으면 밍밍한 면수가 먼저 나온다. 


가격은 이렇다. 냉면 9000원. 올해 다른 냉면집들처럼 1000원이 올라버렸다. 국밥을 파는 것이 특이하다. 


냉면과 편육을 주문....수육과 편육이 있는데 편육 쪽이 냉면과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김치는 무김치와 배추김치 두 가지 등장. 모두 간이 적게되어 있다. 


편육 등장. 비계가 많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럴 때는 수육을 주문하면 됨. 


양념장. 이게 필동면옥의 양념장과 비슷한다. 좀 더 저 자극이다. 


무 김치..


새우젓...


냉면이 나오기 전에 편육부터 먹는다. 


장에도 찍어 먹고...


새우젓에도 찍어먹고...


손님들 중에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으시다. 

손님들. 평균연령이 50~60은 되어 보이는 듯. 

이렇게 연세가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는 것은 그만큼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는 얘기..


2011년도 반이 지나갔구나...


물냉면 등장....이전에 한번 비빔냉면을 주문해 본 적이 있는데....역시나 물냉면 쪽이 맛있다. 


필동면옥과 상당히 비슷한 면발...육수도 그윽하다. 물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뭐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맛에 들리면 다른 냉면들은 물리치게 된다. 

올해 맛은 여전히....최상위급...

뚝뚝 끊어지는 면발에 그윽한 육수....

필동면옥과 비슷하다. 취향의 차이...위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아주 여러번 먹으면 을지면옥 쪽이 그윽하기 때문에 이 쪽으로 오는 빈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 

맛있는 냉면이다. 


종로에도 아티제가 생겼다. 이제 멀리 갈 필요 없이 팥빙수를 먹을 수 있음. 

아티제가 여러군데 생기고 있는데...이상하게 도곡동 아티제 팥빙수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드디어 팥빙수 시즌이 시작됐군. 벌써 1년이..

시간 참 빨리간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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