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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압구정/짬뽕] 맛있는 짬뽕을 찾아서 '홍콩반점'

by bass007 2011. 5. 27.


      상호 : 홍콩반점(압구정점)
      종목 : 중식(자장면 없음)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9
전화번호 : 02-548-0212
아이나비 : i-code

      주차 : 불가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식사 4000원~1만원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재방문 : 고민없이 가는 곳 

   좋은점 : 프랜차이즈다. 적당한 맛. 압구정동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음. 
아쉬운점 : 프랜차이즈다. 적당한 맛. 
    
      BP's : 보름달 형님이 추천을 해서, 생각난김에 가본 곳. 생각해보니 이전에도 가본 적이 있다. 강남점과 다른 한 곳. 그런데 강남점이 가장 별로 였다. 프랜차이즈다보니 일정한 맛은 내주지만, 그 것이 반대로 특징이 없는 맛이 될 수도 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뭔가 좀 부족한 느낌. 그래도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짬뽕에 대한 욕망을 잠시 잠재울 수있다. 하지만 찾아서 가지는 않을 것 같음.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84%9C%EC%9A%B8+%EA%B0%95%EB%82%A8%EA%B5%AC+%EC%8B%A0%EC%82%AC%EB%8F%99+663-9&ie=UTF8&hq=&hnear=%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A%B0%95%EB%82%A8%EA%B5%AC+%EC%8B%A0%EC%82%AC%EB%8F%99+663-9&gl=kr&ll=37.527571,127.039654&spn=0.003871,0.010332&z=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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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유니클로. 이제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자고 하면 안된다. 유니클로 앞에서 만나자고..


압구정은 여전하군... 그런데 이전보다는 활기가 좀 죽었다. 가로수 길 때문인가?


사실은 하루에 돈까스를 먹으려다가, 웬지 짬뽕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콩반점..흠...이 아저씨는 도대체 프랜차이즈 업체가 몇 개일까?


사실 이 문구에 혹해서 들어간 것이다. 



선불제...나쁘지 않다. 어차피 돈 낼 것.


찬...어디나 똑 같은....



호...주문과 동시 조리된다고 함. 중간 캔디 자판기에 주목...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일반 중국집과 비슷. 탕수육은 작은게 9000원. 큰게 1.3만원 이었던 것 같다. 가격을 9000원으로 한 것은 대단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함. 

동네 탕수육집에서도 이런 것을 참고해야 하는데...요리 수를 줄이고. 많이 주문하는 메뉴에 집중하는 ..



여긴 특이하게 자장면이 없다. 대신 볶음 짬뽕이라는 메뉴가 있다. 맵지는 않음. 



나는 당연히 짬뽕밥으로. 그 이유는 짬뽕밥을 주문하면 면을 조금 넣어 준다. 한번에 두 가지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그리고 찹쌀탕수육 작은 것도...이것도 나름 맛있다. 


짬뽕밥은 기본은 했다. 국물도 시원했고, 적당히 매웠다. 무엇보다 다 먹고 나서 느끼하지 않았음. 


탕수육은 바삭하기 보다는 쫄깃했다. 최근 탕수육 유행이 이런식이다. 


장사가 잘되어서 항상 사람이 많다는데 이날은 사람이 없었다. 


좁은 공간에서 장사를 하다보니 이렇게 큰 냉장고가 가게에 있다. 아니 가게 밖에. 밖의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 냉장고에 비치는 내모습을 봐야할 뿐 아니라 냉장고가 윙~ 하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옆 사람과 '뭐라고~' 말을 해도

'윙~ ' 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이렇게 안에 면이 숨어 있기 때문에 짬뽕밥을 주문 하는 것. 

다 먹고 든 생각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좋지도 않았다. 

좀 좋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었다는 기분. 프랜차이즈라서 그런가? 뭔가 딱 정해진 만큼만, 딱 그만큼만 먹을 수 있는 기분이다. 

조리법이 평준화 됐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이 정도 맛은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래도 사람 많은 강남점은 피해주길...코코이치방야 옆에 있는데 식사시간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 


방아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흠 이제...나도 알렉스 몰튼을 탈 때가 온 것인가? 


오래간만에 가게들을 좀 둘러봤다. 

아 맛있는 짬뽕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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