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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홍성/짬뽕] 맛있는 짬뽕을 찾아서 '인발루'

by bass007 2011. 5. 26.

      상호 : 인발루
      종목 : 중식
      주소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 377-6
전화번호 : 041-642-1725
아이나비 : i-code 390-266-2542

      주차 : 가게 근처 가능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식사 4000원~1만원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재방문 : 다시 가면 바로 옆 해성루를 시도.

    좋은점 : 홍성군에 아는 식당이 생겼다. 
아쉬운 점 : 지방 식당의 한계를 넘지 못했음.
    
      BP's :  딱 두가지 메뉴를 먹어봤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큰 감동도 실망도 없었다. 짬뽕먹으러 갔는데 오히려 볶음밥 쪽이 좋았다. 멀리서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근처에 가면 들러봄직.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C%9D%B8%EB%B0%9C%EB%A3%A8&ie=UTF8&hq=%EC%9D%B8%EB%B0%9C%EB%A3%A8&hnear=&ll=36.52498,126.547203&spn=0.001826,0.004117&z=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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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날...이런날은 집에 있어야 한다. 밖에 나가면 아주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하지만....이런날 먹는 짬뽕이 진짜가 아니겠느냐?라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속삭이다..

그래 가자...


그리고 도착한 곳...이날 얼마나 추웠냐 하면..


카메라가 흑백으로 바뀐지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 -_-;


색온도도 안맞고...

덜덜덜 떨면서 들어갔을 때 든 생각은..

'어 강시 나오는거 아닌가?'


주소는 이렇다...


메뉴가 쫘악~~ 참 많기도 하다...


역시 진간장은 샘표인 것이다.


보호장비 없이 바로 난로를 넣는 이런 과격한...그래도 따뜻하다. 이런거 보면 그냥 불안하다.

그리고 어릴 때 봤던 소림 18동인에서 이 뜨거운 화로를 들고 팔 안쪽에 5도 화상을 입는 장면이 항상 생각난다.


좋은말...



여기 안에 방도 있다. 아무도 없는지 알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신문을 보셨다.


앗 이 달력은...

뭐야...밖에 나오면 1980년 쯤 되는거 아닌가?


아무튼 이제는 보기 힘든 메뉴판이다.

생각해보니...자장면집의 메뉴판은 매번 이런식이었던 것 같다. 식재료의 변화에 따라서 항상 앞자리는 바뀌는...


중국집에 국내산이라고 써있으니 참 궁금하다. 이게 주인장의 국내산이 아닌가 해서..


찾기도 힘든 이런 시계도 있다.


이 리스트는 어릴 때부터 봤지만, 전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안바뀐 것 같다. 그냥 순서만 바뀌어서 놓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흠...아까 터미널에서 본 그분이 23번하고 좀 닮은 것 같은데...


아무튼....낯선 그림들이 머리속에 입력된다. 샤샤샥~ 지쳐있던 뇌와 시신경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거 하나로도 새로운 곳에 올 가치는 충분하다.


아~~~~ 하는 음악이 나올 것 같음. 저 창문....어릴 때는 저 창문이 얼마나 무서웠는지...(사실 지금도 좀 무섭다.-_-;)


이 달력 참 .....신기하다.


손님은 아무도~ 없다...



반찬 등장...


김치도 등장....


볶음밥도 등장...


자장, 볶음밥, 후라이~의 완벽한 조합..


사실 짬뽕보다 볶음밥이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등장한 짬뽕....


오,,,,야채가 싱싱하다


국물도.....해산물도....


아쉽게 면은 그냥 면...

한겨울에 멀리 왔으니 맛은 당연히......

보통이다 -_-;

나쁘지는 않지만 내가 찾는 맛은 아니었음.


여기 신기한게 바로 옆에 떡하니..(근처가 아니고 바로 옆집임..) 해성루라는 중국집이 있다. 협력 관계인가? 가격이 500원 더 싼데...


아..여기 홍성이었군. 


주차장 넓은 치킨집...


창문이 참 독특했다. 허리 정도 위치에 있는....어린이용 창문...

그래 창문도 다양해야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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