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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맛집/효창공원/자장면] 신성각

by bass007 2011. 5. 16.



상호 : 신성각
메뉴 : 자장면
주소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9
전화번호 : 02-716-1210
좌석수 : 16석

맛 : ★★★★★

주차 : 가게 앞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1시37분 ~오후8시
휴무 : 일요일
예산 : 자장면 4000원.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가격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함    : ★★★★★

BP's : 나의 투썸 맛집. :)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q=%EC%8B%A0%EC%84%B1%EA%B0%81&hl=en&ved=0CBQQpQY&ei=MvXXTJ34DZLcugPQzeHPAw&sll=37.54737,126.958889&sspn=0.006295,0.006295&ie=UTF8&view=map&cid=14351669752882712835&hq=%EC%8B%A0%EC%84%B1%EA%B0%81&hnear=&ll=37.547163,126.958791&spn=0.007009,0.016469&z=17&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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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우리나라에도 아큐라가 있구나...

빨리 이거 들어왔으면 좋겠음.


매번 마지막 손님 등록.

'사장님 오늘 몇 시까지 하세요?'

'오실때까지 기다릴테니, 천천히 오세요'

이렇때 단골임이 자랑스럽다.


아 가격이 500원 올랐다. 잡채를 없애신다고 하더니 이번 바뀐 메뉴에는 살아남았음. 잡채는 딱 한번 먹어봤다.


오늘 탁구공네랑 번개였는데, 땅콩집 때문에 바뻐서 일단 타잔형님과 우하랑만...이 두분들이 웃는 이유는.

서로 얼굴 작아보이려고 뒤로 가다가. 티격태격 하는 중...


이날 군만두까지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군만두까지는 양이 너무 많을테니 일단 먹어보고 주문하세요. 그럼 만들어 드릴테니'

무엇이든 더 많이 주문해서 매상을 높이려는 집들과 다른 주인장의 철학

물론 나중에 너무 배가 불러서 주문했으면 남길 뻔 했다.

주문에 조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니

'남기면 안좋자나요,'

가끔 우리는 너무 당연한 것을 잊고 산다.


신성각 탕수육의 맛이 물이 올랐다. 너무 너무 맛이 있어서 참을 수가 없을 정도다. 야채도 싱싱하다.


장이야~ 멍이야~

이번에 기타가방 비싼거 샀다고....구박받는 타잔형님..


탕수육은 너무나 맛있다.


기타가방이 얼마나 비싼지 물어봤더니..

'사실 기타가방은 문제가 아닌데..그 안에 기타가 들어 있는 것이 문제였지' 라고...

아직도 기타가 좀 부족하다는 타잔 형님의 변명

'좋은 기타가 없어서 제대로 기타를 칠 수가 없었어~'



야채도 맛있다.


그리고 자장면....소화가 아주 잘되는 자장면이다.


짬뽕도...시원한 국물....


달력을 보던 우하가..

'21일이 부부의 날이니 나도 선물을 달라~!'라고 주문.. 


타잔 형님 '아 저거 부부의 날은 맞는데. 소들끼리만 해주는 거야. 우리는 사람이니까 해당이 없음..'


진짜 달력에 '소만' 이라고 써있다. -_-;

타잔형님의 개그는 언제나 즐겁다.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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