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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오늘이 마지막....도시를 스케치 하다.

by bass007 2011. 4. 24.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관람시간 : 10:00 ~ 20:00 (평일)
               10:00 ~ 18:00 (토·일·공휴일)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82
         (남현동 1059-13) 우편번호 151-300
대표번호 : 02)598-6247

구 벨기에 영사관은...

대한제국(1897 ~ 1910) 주재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서, 한옥 밀집 지역인 회현동에 그 부지를 마련하고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1905년 준공되었으나 이후,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남현동으로 이전 · 문화재 관리국 (현 문화재청) 전문 위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되었다.
이후 1970년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이 불하받아 그 소유로 있던 중, 2004년 5월 우리은행이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에 무상임대 하여 서울시는 이와 같은 취지를 살려 공공미술관으로 새롭게 꾸며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 2004년 9월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홈페이지 : http://seoulmoa.seoul.go.kr/kor/exhibition/exhibitionView.jsp?seq=207

전시내용 :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고 있고 도시는 현대사회와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해온 3천여 점의 소장품 중 도시를 소재로 다룬 작품을 선정하여, 현대 도시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을 선보인다.
산업화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게 된 오늘날의 도시는 그 다양한 지리적, 기능적 특성만큼이나 이질적인 인간관계에 의해서 복잡한 도시성을 지닌다. 이런 맥락에서 도시화의 문제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작가를 매개로 하여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으로 형상화된다.

관람포인트 :  ‘도시 풍경’, ‘영상 도시’,‘상상 도시’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작가가 스케치한 도시 이미지를 조명해 본다.


헉 -_-; 생각해보니 오늘이 마지막이군. 새로운 전시가 열릴 때에는 '무척 길게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지나고 나며 너무 빨리 지나버린다.



집 가까운 곳에 미술관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크게 시잔을 내지 않아도 바로 지나다가 전시를 볼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여기 입장료도 없다.




없던 안내문이 있다. 문 살살 닫아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도시를 스케치하다.


전시회도 좋지만...난 이건물 자체가 너무 좋다.


인왕산...대형 작품은 일단 크기에서 압도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천천히 1층을 돌아본다.


2층으로 가는 창문을 통해 봄의 마지막을 알리는 벚꽃이 보인다.


2층은 좀 독특한 작품이 많았는데. 이 노아의방주와 바벨탑은. 크기가 무척 커서....어떻게 이걸 옮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따. 노아의 방주 한쪽 안에 동물들이랑 식물들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간접 조명 작품은 집에 가져다놓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좋았다.(물론 둘 데도 없지만..)


밤에 보면 더 멋질 것 같다.


뒤에서보면 이런 모습...


기타로 만든 바이크...


이런 초현실주의 그림도 있다.


카페....이런 곳을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한데..

그림은 천천히...가까이서..그리고 멀리서 볼 때....다른 느낌이 난다. 구석구석....

미술관에 오면서 달라진 점은....좀더 자세히 그림을 보게 되었다는 정도일까.


이 창문은 정말 마음에 든단 말이야...


아직 벚꽃이 조금 남아있다..

벚나무(문화어: 벗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이다. 한국 · 일본 · 중화인민공화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산지 및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높이는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자갈색으로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2㎝의 난형 또는 난상(卵狀) 피침형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릴 때에는 표면에 약간의 털이 있기도 하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지름은 2.5㎝ 정도이고, 2-5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려 산방 또는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길이 1.5-3㎝로서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 포(苞)가 있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40개 내외이다. 수명은 60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길이 6-8㎜의 구형이며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버찌라고 한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B%B2%9A%EB%82%98%EB%AC%B4




미술관 밖의 벚꽃도 이제 내년에나 볼 수 있기 때문에...한참을 서서 봤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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