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황해해물칼국수
주소 : 인천 중구 덕교동 128-1
전화번호 : 032-746-3017
영업시간 :
메뉴 :
주차 : 가능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인천공항안의 비싼 식당보다 16만배 쯤 괜찮다.
아쉬운 점 : 번잡스럽다. 굳이 찾아갈 필요까지는
BP's : 인천공항에서 꽤 가깝다. 인천공항이나 을왕리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들려볼만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족들끼리 식사하기 괜찮다. 하지만 멀리서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D%99%A9%ED%95%B4%ED%95%B4%EB%AC%BC%EC%B9%BC%EA%B5%AD%EC%88%98&ie=UTF8&hq=%ED%99%A9%ED%95%B4%ED%95%B4%EB%AC%BC%EC%B9%BC%EA%B5%AD%EC%88%98&hnear=&z=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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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대한 얘기는 M형님에게 들었다. 인천대교를 넘으면 칼국수 골목이 있고, 거기에 황해해물칼국수라는 곳이 있는데
바지락을 감당하지 못할만큼 준다는..
그래서 형님이 출장에서 돌아오시는 날 인천에 있는 맛집을 둘러볼까 하다가 가기로...인천공항과 매우 가까이 있었다.
2호점도 있고 가게 뒤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었다.
주변에 다른 해물칼국수 집들도 많았음. 하지만 대부분 황해칼국수로. 원래는 슈퍼마켓이었는데 칼국수를 해주다가 그게 주업이 된 것 같다.
행주산성 국수집처럼.
겨울이 얼마남지 않았군...
슈퍼도 같이 한다.
낙지가 있는데 같이 넣어달라고 하면 같이 줌..
(미리 얘기를 하지 않으시니 낙지를 함께 주문하려면 얘기해야 한다)
가게는 가정집을 개조한 곳..
추운데 들어갔더니...렌즈가....
메뉴는 이렇다. 양이 아주 아주 많은 것을 참고...
김치 등장. 사각 사각 잘 익었다.
원래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한다고 하는데 이날은 그냥....
거대한 3인분....
정말 조개가 어마어마하게..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낙지가 없는 것을 알고..바로 다시...주문,,,
누나가 '왜 낙지를 넣을 수 있으면, 주문할 때 얘기해주시지 않으셨냐?' 고 종업원 분께 물으니..
종업원 분은 "그러면 강매가 될 수 있어서요.."라고..
하지만 우리는 바가지를 쓰더라도...제대로 못 먹으면, 참을 수 없느 스타일로 뭉칭 사람들...
누나 화이팅..ㅋㅋ
낙지 투하...
역시 맛있다.
저도 낙지 먹을 줄 아는데요...
춥지. 배고프지...조개는 잔뜩 들어가있지...맛이 없을리가 없다.
후루루루룩~~
아 떡도 있었군...
숟가락으로 놀 수 있는 1000가지 중 몇 가지 ..
여보세요?
안들려요..
안보여요...
아 가격은 이렇다.
점심 때가 되자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가게 앞에는 추운데 할머니께서 굴을 까서 팔고 계셨다.
이 추운날 저 굴을 다 캐오신 것 같다.
이 추운날....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할머니는 이렇게 고생을 하고 계신 것이다.
갑자기 마음이 싸...해지는데..
할머니께서 이 쪽 동네 땅을 한 3만평 가지고 계시기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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