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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이태원/파스타] 레고를 좋아한다면....비샵(b_shop 비 키친)

by bass007 2011. 3. 9.


          상호 : 비샵(b_shop 비 키친)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4
    전화번호 : 02-3445-4511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 : 일요일 
          메뉴 : 파스타, 스테이크, 음료
          주차 : 대리(2000원)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독특한 메뉴, 분위기   
   아쉬운 점 :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지하철 역과는 거리가 좀 있음. 가격. 이상하게 여기 항상 주방장을 구인 중이다.

         BP's : 특별한 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오고 싶은 집.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geocode=&q=%EC%84%9C%EC%9A%B8%EC%8B%9C+%EC%9A%A9%EC%82%B0%EA%B5%AC+%ED%95%9C%EB%82%A8%EB%8F%99+739-4&aq=&sll=36.259236,127.222796&sspn=6.579823,14.227295&ie=UTF8&hq=&hnear=South+Korea+Seoul+Yongsan-gu+Hannam-dong+739-4&z=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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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고가 서있는 것을 보고 참 궁금하던 곳이었다.

항상 이 곳을 지나치면서도 뭐 하는 곳인지 몰랐다.

그러다가 저녁을 먹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하지만 카메라를 꺼낼 수 없는 자리라서 -_-;

다시 가보기로 했다.

큰 카메라 챙겨서...


이름은 비 샵....


저 레고 인형에는 센서가 붙어 있어서...

사람이 지나갈 때는 구수한 아저씨의 목소리가 나온다.

'어서옵쇼~~ '

깜짝 놀랄 수 있으니..조심....

.
.
.

물론 뻥이다 -_-;



뭐 이런 분위기...

단품도 있고 저녁코스도 좋지만. 점심코스가 경쟁력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


의자와 탁자 모두 예사롭지 않다...


중간에는 이런 공간도..밤에는 불 켜놓는가 보다...


디저트과 케익도 맛있을 것 같다.


옷도 파는걸까?


점심 메뉴...1번...부가세는 별도...


오늘의 메뉴 2번.....


추천 메뉴도 있음. 음 통 문어다리 좋아보임...


이 것이 디너 코스....아주 괜찮았다..


차도 있음....가격은 비싼편...


하지만 그에 맞는 식기와 서비스, 분위기...

가볼만 함...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바글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호박 스프....


샐러드....


양배추를 넣었다고 했던가? 아무튼 색은 보라색....이건 먹는게 아니라 브라질 원주민들이 얼굴에 바르고 전투에 나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나..

꽤 맛있다.


그리고 꽁치 파스타~

여기 독특한 파스타들이 많은데...이게 별미다.

꽁치와 파스타가 어울릴 줄이야. 안 어울릴 것 같은데...이게 궁합이 아주 잘맞는다.

전에 왔을 때는 멍게 파스타를 시켰는데, 꽁치 대신 멍게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것도 맛있었다. :)



좋다....생각했던 것보다 3배쯤 더 맛있다..:)



이건 그냥 파스타 대신 밥이랑 같이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꽁치를 어떻게 이렇게 구울 수 있을까?


아 피클...


문신한 꽁치일까? 석쇠 자국이겠지...


올리브랑 같이..


이건 크림 파스타 였던 것 같다.


이것도 맛이 괜찮았음.



곁들여 나오는 재료들 모두 싱싱하다.


이렇게 싱싱한 재료를 쓸 수 있는 것은...그만큼 깐깐하게 식재료를 관리한다는 것.


면도 적당히 익었다. 푹 삶은 면을 원하면 조리전에 얘기를 해줘야 한다.


빵...


멋진 점심인걸..


가끔 이런 여유를 부리는 것도 좋네..


식기들도 마음에 든다. 주인장의 감각이 곳곳에 베어있다.


이 샐러드는 아까 나온 것..


스프도 다시한번....


낮에도 분위기는 좋군...


깔끔한 점심이었다.


그리고 커피까지..


후식이 제공되니...점심메뉴는 나름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나중에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의 소소한 재미...


저 안쪽은 특별한 날 예약을 해두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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