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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하동관...Again

by bass007 2007. 10. 1.

출장 갔을때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은 없었지만.

하동관 곰탕이 자꾸 생각났다. (막 생각난 것은 아니고 살짝)

드디어 오늘 먹게 됐음.

하동관...Again

언제나처럼 사람은 바글 바글 오늘은 계란을 하나 시켜봤다.


줄 안설려고 오전 11시 30분에 갔는데도  -_-; 사람은 북적 북적 다행히 별로 안 기다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계란을 시켜봤는데. 상 위에 달걀이 굴러다니고 있는 것을 본

연륜이 있으신듯한 종업원 분이..

계란 세우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재미있는 손짓과 함께 탁자에 살짝 올려 놓으셨다.

헉 진짜 선다.

나도 따라서 해봤더니...역시나 선다...잘한다고 아저씨에게 칭찬 받았음 ㅋㅋ

하동관...Again

비밀은 간단하다. 계란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살짝 깨트리는 것



하동관...Again

처음으로 계란을 풀어봤다. 이 것도 아저씨가 기술적으로 해주심...



 역시나...진국이다. 느무 느무 맛있다.

정신없이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음.

하동관...Again

사람들은 북적북적...


맛있는 것은 좋지만, 얘기를 하거나 느긋하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11시에 오거나 아예 좀 늦게 와야 하는 것일까?

사람에 떠밀려 먹다가 후다닥 나와야 하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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