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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맛집/홍대/튀김] 너무 인기가 많아도 문제 '미미네'

by bass007 2011. 5. 13.


       상호 : 미미네 
       종목 : 튀김과 떡볶이...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2-6   
전화번호 : 070-4042-8011
    좌석수 : 25석 
 홈페이지 : 

      주차 : 가게 뒤 유료 주차장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떡볶이 3000원. 튀김 1000~1500원.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좋은점 : 떡볶이 튀김 No.1   
아쉬운 점 : 유료주차, 항상 사람이 많음.  

      BP's : 최강 튀김집. 먹고 돌아서면 생각남.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q=%EB%AF%B8%EB%AF%B8%EB%84%A4&hl=en&ved=0CBUQpQY&ei=YvMETbHXM6O8ugO28dnJBA&sll=37.499576,126.872366&sspn=0.105627,0.352123&ie=UTF8&view=map&cid=5636928214273540275&hq=%EB%AF%B8%EB%AF%B8%EB%84%A4&hnear=&z=17&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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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미미네가 너무 인기가 많아지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의 범위를 넘어서 버렸다. 물론 처음 생길 때도 그랬지만 이제는 마음 먹고 개점 시간에 맞춰 가거나 줄 대신 서주는 아르바이트가 필요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홍대에서 박팀장님이랑 약속이 있었는데 미미네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서 일단 떡볶이부터 먹고 보는 사태까지 발생.(다행히 떡볶이를 좋아하셔서...) 
 그러면서도 이제는 미미네를 편안하게 오기는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많고,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어쩔 수 없는게 이렇게 맛있는 튀김과 국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 특히. 이만큼 깨끗하게 조리하는 분식점도 많지 않다. 
 얼마전 열풍처럼 몰아쳤던 떡볶이 체인점 열풍은 다 그저 그런 떡볶이 집들만 양산했다. 미미네가 체인점 사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만큼의 품질의 떡볶이와 튀김을 내준다면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는 가운데도 또 먹고 싶다. 아 그리고 새우외에 다른 튀김은 일찍 가서 먹어야 하는데, 이제 다 떨어지면 웬지 또 그걸 먹기 위해서 다음에는 일찍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갔던 맛있는 떡볶이집들을 다시 뒤져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그저 그런 집들이 되어 버렸거나 사라져 버렸다. 


딱 한 사람 차이로 밖에서 오들오들 떨었다. 왜 내 차례만 되면 이렇게 줄이 줄지 않는지..


이제 홍대에 갈 때면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나 안서나 그것을 꼭 체크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렸다. 


솔깃해지는 광고...


내부는 언제나 만원이다. 하지만 종업원분들이 친절하게 잘 관리해주심. 


이날은 유군이 온날이라 팜프리를 가지고 놀았다. 


흠....이거 별거 안넣는거 같은데 왜 맛있는 것일까? 


떡볶이 집들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단연 위생이다. 길거리 떡볶이 집들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생면에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 
강남 모 빌딩 앞의 떡볶이집은 빌딩앞 분수대에서 새벽에 물을 퍼내서 쓴다는 목격담도 있었다. 위생은 맛이나 가게의 분위기와 전혀 상관없는 주인장의 의지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포장이 가능한지 왜 이날 알았을까? 그래도 플라스틱 용기니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아 무선랜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날 안잡혔음. 


조만간 가게가 커지겠지만, 사람들 많아도 다름 잘 지켜진다. 


김말이를 먹을 수 있다. 새우는 떨어지는 일이 거의 ㅇ벗지만, 김말이는 자주 떨어짐. 


아 이날은 깻잎도 있었다. 안에 생선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맛있었다. 

뭘까? 이집 튀김의 비결은. 아주 좋은 일식집에도 몇번 가봤지만 튀김은 미미네 쪽이 전혀 뒤지지 않는다. 가격이 비싼 것은 인정하지만 이정도 튀김을 일식집에서 먹으려면 이 가격에는 어림없다. 


침만 꿀꺽 삼킨다...


메뉴는 그때 그때 달라진다. 최근에 갔을 때는 새우와 김말이만 판매했다. 


어떻게 매번 이자리에 앉는다. 


일단 새우...


새우깡 포장지에 있던 녀석을 바로 튀긴 듯한 모습...


국물 떡볶이....이 것도 달짝지근한게 매콤한 맛과 아주 잘 어울린다. 계속 먹게 됨. 


김말이 우리차례까지 왔다. 


떡볶이는 이렇게...


김말이는 이렇게..


그리고 특선. 깻잎....


무엇이든 10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완전 많이 먹었다. 

그리고 너무 배가 불러서.....


자장면을 또 먹었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두 그릇을 세명이서 나눠먹었음. 


너무너무 맛있다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배불러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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