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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분당/정자동/고기] 열탄불고기 '새마을식당(분당 정자점)'

by bass007 2011. 1. 19.


      상호 : 새마을식당(정자역 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동 17-1 2층
전화번호 : 031-715-2767
   좌석수 : 60석?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평일     11:00 ~  4:00
               일요일  11:00 ~ 22:00

      휴무 : 
      예산 : 열탄 불고기 1인분 7000원 (둘이서 4인분은 먹어야..)
홈패이지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열탄불고기가 가장 좋음. 찌개는 김치찌개
아쉬운점 : 프랜차이즈.

     BP's : 외식업계의 이수만 선생님 같은 분이 또 만드신 외식 브랜드. 새마을 식당. 전국 곳곳에 이렇게 많은 식당 찾기 쉽지 않다.
               웬만한 맛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잘 모르는 동네 갔을 때 유용한 곳.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q=%EC%A0%95%EC%9E%90%EB%8F%99+%EC%83%88%EB%A7%88%EC%9D%84%EC%8B%9D%EB%8B%B9&hl=en&ved=0CC0QpQY&ei=BoDuTPXMBJHsvgO51-n9Bw&sll=37.368145,127.10624&sspn=0.010373,0.021581&ie=UTF8&view=map&cid=1028956332884719975&hq=%EC%A0%95%EC%9E%90%EB%8F%99+%EC%83%88%EB%A7%88%EC%9D%84%EC%8B%9D%EB%8B%B9&hnear=&ll=37.367846,127.108383&spn=0.006813,0.016469&z=17&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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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분당에 참 갈데 없다. 밥먹으러 어딜가나?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그나마 상가 건물에 있는 집들 돌아다녀봐도 ㄸㄲ히 끌리는 곳은 없다. 이 비싼 동네에 식당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비싸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통해서 원가를 낮춰야하니 좋은 식당을 찾기 힘든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샹떼빌 2층에는 좋구먼, 청목나들애 같은 한정식집이 있는데 오늘은 안쪽의 새마을식당에 가본다. 프랜차이즈는 가급적 지양하지만, 최근 다른 곳에서 모두 밥을 먹었기 떄문에 오늘은 안가본 새마을식당으로


내부는 이런분위기다. 어디를 가던지 새마을식당은 이런 분위기임.


영업시간. 처음에는 오타난 줄 알았다. 이럴 수가... 거의 24시간..


메뉴는 이렇다. 여기 있는 메뉴 다 먹어봤는데, 선택의 정답은.

빨간색으로 색칠한 메뉴를 시키면 된다는 것. 다른 메뉴는 그냥 그렇다.



불판. 갈탄에 불판은 이런 것으로. 좋은나라운동본부 같은거 본 뒤로 이런 반짝 반짝한 불판을 볼 때마다 가성소다로 이 불판을 닦고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 고기를 먹으면 또 까먹지만.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음.


열탄불고기 투하. 이 열탄불고기의 핵심은 소스. 참 아저씨 잘 만들었다. 아마 이 소스는 본점에서 따로 공급받을 것.

그런데 이 소스 너무 맛있다. 적당히 매우면서...


메뉴는 이렇다. 반찬과 미역국 괜찮았음.


파무침도.


열탄불고기를 다시 매운 소스에 찍어먹는다.


야채 가장 마음에 들었음. 싱싱..


금방 익는다.


매우면서도 약간 달달한데 이거 계속 먹게된다.


다 익으면 야들야들해짐. 그런데 생각해보니 본가 우삼겹부터 해서. 아저씨는 고기를 두툼하게 써는 것이 아니라 얇게 썰어 양념에 찍어먹는 것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파악하신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먹으면 무지 맛있다.


2차는 차돌박이. 이렇게 썰어내온 것에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얼려서 그렇지 습자지처럼 얇다.

양념된 고기를 먼저 주문했지만 다른 고기도 혹시? 하고 주문해봤다.

하지만 역시 결론은 불탄불고기가 가장 맛있음.


뭐 그래도 차돌박이도 먹는다.


불판에 올려 놓자 마자 익는다.


다른 양념장을 주셨지만 원래 불탄불고기 찍어먹는 양념장이 더 잘 어울린다. 사실 이 양념장은 뭘 찍어먹어도 어울릴 것이다.


밥도..


여기서 실수....빨간색이 아닌 메뉴를 시켰다. 이 된장찌개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나 7분 김치찌개에 비하면..-_-;

담에는 꼭 7분 김치찌개를 주문해야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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