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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SanFrancisco Day 1 Pier 39

by bass007 2007. 9. 17.

SanFrancisco Day 1  Pier 39

오늘의 저녁장소 Pier 39



 뱅기가 연착이돼 2시간 가까이 늦어졌다.  -_-;

 인도분들이 많이 보이시길래...설마 했는데 내 옆자리 모두 인도 분이시다..

Sanfrancisco에 있는 아들네 가신다는 노인 부부였는데 여행내내 구수한 냄새를 맡으며

갈 수 있었다..( 뭐 1시간 정도 지나니 적응됐다)

중간에 인도 영화 관련 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막 '인도어'로 물어보셔서 난감했다..(할아버지 저 인도 사람 아니예여..-_-;)

하여간 처음에는 말도 안통해서 당황했었는데

대충 둘어보니까. 알 것 같아서 스튜디어스 왔을 때 내가 대강 설명해주는 상황까지..

(영어 못 알아들으신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로봇처럼 영어로 물어보는 걸까?)

이 노인분들이 ABCD 하나 몰라도 미국 들어가시는 걸 보니

정말 세상에는 못 가는데 없는데 말 안통하고 잘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마음부터 없애야겠다.

SanFrancisco Day 1  Pier 39

기내식은 이렇다. 매번 비빔밥만 시켜서 스테이크로 골라봄



SanFrancisco Day 1  Pier 39

Sanfrancisco 도착...




입국심사대에서 정선배가 무슨일이 있었는데 따로 이동해서 질문을 받아 우리들을 긴장시켰다.

아주 간혹 취재비자를 문제삼아 본국송환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한국은 새벽인데 이쪽은 오후 2시.

뱅기에서 잠을 못잤더니 머리가 띵하다.

SanFrancisco Day 1  Pier 39

호텔까지는 블랙타이 아저씨가 안내해주심...



SanFrancisco Day 1  Pier 39

이동차량은 링컨...가끔 리무진도 온다는데 그래도 링컨이 어디냐..


호텔로 왔는데 방이 준비 안됐단다. -_-;

그래도 오늘 딱 하루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하고 정신차리고..

(우리나라 스타벅스보다 1불 이상 싸구나..)

동네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나갔다.

SanFrancisco Day 1  Pier 39

Sanfrancisco는 이런 느낌..




SanFrancisco Day 1  Pier 39

엄청난 업힐의 연속...잔차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트램 길이 여기저기 나있기 때문에 잔차 바퀴 빠지면 고생 좀 할 듯





느린 인터넷으로 사진 올리려니 너무 힘들다. 자리만 잡아놓고...나중에 보강해야겠다.

내일부터는 빡빡한 일정의 연속...

빨랑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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