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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을지로입구/북어국] 무얼 먹을까나? 무교동 북어국집

by bass007 2010. 10. 19.




상호 : 북어국집
종목 : 북어국
주소 : 대한민국 서울 중구 다동 173
전화번호 : 02-777-3891
좌석수 : 40석?

주차 : 불가
영업시간 : 7:00~20:00 토요일 17:00 까지  
휴무 :
예산 : 북어국 6000원

가족모임 : 보통
친구모임 : 보통
회사모임 : 보통
데이트 : 보통

친절도 : 좋음
청결도 : 좋음
소음도 :  별로

좋은점 : 을지로에서 부담없이 한끼 먹기 좋은 곳. 여러명보다 한 두명이 빨리 식사 하기 좋다.  
아쉬운 점 : 항상 사람들이 많다. 식사시간이 아니라도 기다릴 각오를 해야함.

BP's : 그냥 한끼 먹기에 저렴하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 서비스는 확실히 좋다. 상당히 깔끔하다. 비슷한 종류의 다른 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깨끗함과 친절함.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B%AC%B4%EA%B5%90%EB%8F%99+%EB%B6%81%EC%96%B4%EA%B5%AD%EC%A7%91&ie=UTF8&hq=%EB%AC%B4%EA%B5%90%EB%8F%99+%EB%B6%81%EC%96%B4%EA%B5%AD%EC%A7%91&hnear=&z=16&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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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한복판에 있는 곳....


1968년도부터....무교동 북어국집...



자리에 앉기전에 북어국이 제조되는 과정을 견학한다.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므로 이렇게



메뉴는 이거 한가지....북어해장국...6000원.



사람들이 많아서 겸상을 해야할 각오도 해야한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으심...


물김치..


반찬이 이렇게 각 테이블마다 통에 들어가 있어서 원하는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많은 식당들이 반찬을 재활용하거나 손도 안댄 반찬을 버리는 일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다른 곳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반찬이 A4용지도 아닌데 매번 재활용하는 곳들이 너무 많다. 사실 이런 것은 손님들이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그렇지 뭐' 라는 생각에...그런 생각을 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재활용한 반찬을 먹을 수 밖에 없다.

당당하게 요구하자.  반찬은 A4용지가 아닙니다...



한가지 음식만을 만들기 때문에 주문하면 후다닥 음식이 나온다.


6000원짜리 북어국이지만 북어는 살이 올라서 탱탱하고..국물은 진하다. 집에서 끓여주신 북어국처럼.

해장하기에 딱 좋은 메뉴...


반찬은 먹을 만큼...

만약 반찬을 남기면 벌금이 6000원이다.

벌금이 음식값과 같기 때문에 절대로 남기면 안된다.

물론 뻥이다. -_-;  음식 남기지 말자...


아무튼 밥맛이 없을 때 '북어국집에 가볼까나?' 하는 생각이....


부추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


주방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바쁘지만 손님들에게 소흘하게 대접하지 않다.

오랫동안 인기끄는 비결....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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