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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의 추억

by bass007 2007. 9. 10.
홍콩영화의 추억

견자단 형님...요즘 너무 잘나간다...


근래 세번이나 본 '도화선(Flash Point)' 내용은 뭐 뻔하지만..그래도 간만에 볼 만한 액션들이 나온다.

중학교 때만해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 중 대부분이 홍콩영화였는데..

요즘에는 좋은 영화들이 안 걸리는 것 같다.

홍콩영화를 보면 그 분위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양군, 삥, 띨이랑 영화보러 많이 다녔었는데.

특히 영웅본색은...잊을 수 없는 영화..

언젠가부터 홍콩영화들이 잊혀지기 시작하더니 극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미 개봉한지는 1년이 넘은 영화..나오면 흥행이 잘 될 것 같은데도 안나오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 홍콩영화 영향력은 정말 많이 낮아진 것 같다.


그래서 아쉽지만 PC로 홍콩영화들을 보고 있다.

견자단 형님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보는데 예전에는 견자단 형님을 그저 그런 3류 배우로 치부했었는데

살파랑, 도화선 등에 나오는 액션은 정말 볼만하다. 연구 많이 하셨는듯..


홍콩영화의 추억

공중 돌려차기..압권,..


엔딩크래딧에 무술연습을 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입이 쩍 벌어질 만한 것들이 나온다.

캬,..이게 실제로 되는 기술이구나..라는..


갑자기 옛날 성룡 나오는 영화도 보고 싶어서 '복성고조'를 봤다.

홍콩영화의 추억

복성고조..이 아저씨들 뭐하시나..



홍콩영화의 추억

친구들과 배를 잡고 구르게 만들었던 사람들.



홍콩영화의 추억

이 오요한 아저씨 사이코 연기...죽음이다. 호혜중 누님도...무지 이쁘셨는데..요즘 영화에 안나오시니 궁금하다..



요즘 홍콩영화를 보면 꽃미남, 미녀에..스케일도 커졌지만.

헐리웃 영화를 모방하는 듯...예전 홍콩영화 만의 맛이 없는 것 같다.

예전 느낌이 더 좋은데...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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